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창업
Part3.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창업 - 준비단계
- 한비소프트 오래 전 2021.03.03 17:49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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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게시일 : 2020년 7월 3일
안녕하세요. 단계별로 업로드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Part 3 글을 작성합니다.
현재까지 준비된 상황을 공유드리면..
매장 임대차 부분을 해결했고, (어차피 샘플 매장이라..)
무인 IOT 기술을 접목하여 전등제어, 에어컨 제어, 플러그 제어 까지 테스트를 거의 마쳤습니다.
시중에 검색하면 나오는 대부분의 IOT 제품들을 사용해봤는데, 장단점이 있었고, 무인점포에 접목하기에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 그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체크했습니다.
제가 고객분들과 상담을 해보니 "24시간 무인점포인데 전등, 에어컨, 도어락, 플러그 제어가 필요할까요?"라는 질의를 주셨는데, 또 어떤 고객분은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니 초기에 준비할 때 완벽하게 하겠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결국 관점에 차이라는 것인데, 저는 샘플매장을 만들기 위해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풀옵션으로..
저희가 취급하는 거의 모~든 제품과 기술을 쏟아 부어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100%중 80%정도?)
맨 위에 Part 2 글을 링크해놓았는데, 저 글은 제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알아본 실질적인 비용들입니다.
지역별, 업체별로 가격차이가 상이한 것은 아예 금액에 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인결제기 키오스크는 원래부터 저희가 취급했던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 성능이나, 바코드 인식, 결제 프로세스 부분은 이미 많은 설치로 인해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굳이 시간을 들이지는 않았고, 시간을 들였다면, 키오스크 프로그램에서 브랜드를 디자인화한 것 정도?
도어락이나 방범의 경우, 24시간 무인점포 컨셉이므로 보안까지는 필요가 없다지만, 사람이 상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기를 보관하거나, 손타면 안되는 그런 물품을 보관할 보관장소만 구역으로 지정하여 방범을 하는 정도이고, 키오스크 하단부에 금전함, 돈통부에 자석감지기를 설치하여 누군가 강제로 문을 땄을 때 경광등과 사이렌일 울리게 테스트 하였습니다. 물론 쉽게 뜯어가지도 못하고, 쉽게 열 수 있는 구조도 아니지만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단 미리 보안을 하는게 좋다는 생각에서 진행했습니다.
간판이나 디자인은 패스하고, 아이스크림 유통업체의 경우도 냉동고 지원을 비롯한,
개인점포에 공급되는 단가 또한 프랜차이즈와 동일한 단가로 맞추어 놓았고,
어디서 오픈하시든 원활하게 상품공급을 받으실 수 있도록 유통업체와 미팅을 마무리 해 놓았습니다.
사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에는 한번 테스트로 돌려봐야 정말 원활하게 공급이 되는지 등이 확인 될 것 같습니다만, 현재 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방식이나 대표님의 마인드로만 놓고 봤을 때에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CCTV는 5~6개 정도 설치 예정이며, 현장 공사 시 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쇼룸 겸 테스트 매장은 5.5평 정도입니다.
보통 5평~10평 이내로 소자본 창업을 하시기 때문에, 이번에 한번 오픈해보면 아주 정확한 창업 비용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Part 2 포스팅을 보시고, 같이 동참해서 해보고 싶으시다는 분들이 계셔서 이번주 금요일에 미팅을 하기로 했고, 미팅 후 서로 뜻하는 바가 같다면 개인창업이지만 브랜드만 공동으로 사용하는 형태의 브랜드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름 성수기 시즌 매출은 뻔하디 뻔한 것이고, 정말 중요한 시기는 비수기 시절인데, 이는 입지 선정도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지만 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추가 구색으로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령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오픈했는데 상권이나 입지 특성 상 주변에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이 없어서 과자, 음료수, 생필품 등을 구색으로 삼는다던가, 애견인들이 많은 지역인데 마땅한 애견용품 샵이 없다면 애견용품을 접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상담을 해보니 경력이 다들 화려하시고, 다양하셔서 본인이 자신있어 하는 분야를 접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영업자가 앞으로 벌고 뒤로 까지는 현상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인 "세금" 부분도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하신 세무법인 대표세무사님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세무업무에서 생기는 로스나, 초기 창업자가 알지 못해서 겪게 되는 실수, 세금 신고기한을 몰라 나중에 가산세를 내는 일 없도록 세무파트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인점포 특성 상 매출은 정해져있고, 인건비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세액공제 부분에서도 불리하고,
초기 투자비를 줄이기 위해 현금으로 대부분을 해결하다보니, 부가세는 적게 낼지언정 소득세 신고 시 증빙자료가 없어서 세금폭탄을 맞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상담하여 제대로 된, 무인 점포, 제대로 된 세무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드릴 생각입니다.
어제 어떤 고객분께서 전화주셔서 이것저것 상담을 요청하시더니 마지막에, "쇼룸으로 가서 만나뵙고 바로 계약할 수 있을까요?" 라고 질의를 주셨는데, 제가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직접 오픈 하는 이유는, 업력도 있고, 경력도 있고, 유통라인도 있지만, 제 돈을 투자해서 직접 운영해보지도 않고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저렇게 하시면 됩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하는 것이고, 두번 쨰로 이를 브랜드화 해보고자 하는 이유는 유통은 "바잉파워"가 핵심인데, 개개인의 슈퍼마켓, 편의점이 브랜드 편의점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바잉파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편의점 100개랑 개인 편의점 100개.
브랜드 편의점은 제조사에서 어떤 신제품이 나와서 할인행사를 밀어줄 때, 고정 수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100군데면 최소 100박스는 나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개인 편의점은 누구는 매입하고, 누구는 안하고, 결국 실익이 없기 때문에 무언가 단합된 행동으로 나아가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어차피 시작한거 개인창업이지만 브랜드라도 공동으로 사용해서 바잉파워를 얻어보고, 또 아무리 무인으로 운영한다지만 자영업이 해보면 엄청 외로운 싸움이기 떄문에 같이 머리를 맞대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 해결점을 찾을 수 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게 없습니다.
중요한 팩트는 개인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과 함께 공동으로 무언가를 해볼 수 있겠다 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저희 사무실로 오셔서 직접 상담을 받으신 분들이 계시고,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폐업률이 높은 업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충 오픈해서 오토로 돌리고 수익 가지면 되지~ 라는 생각은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처음부터 상권, 입지분석도 잘해야하고, 유인이 아닌 무인으로 운영하는만큼 절감하는 시간을 매장에 다시 쏟아 부어야 합니다.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신다면 투자금만 날리는 상황 분명히 옵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쇼룸 사진입니다. 각 제조사별 키오스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요식업, 유통업, 무인 아이스크림 전용 셀프계산대, DID 호출, 고객 대기호출시스템, 스마트 오더시스템, IOT 제어, IOT무인자가방범 시스템, CCTV 등
업종불문하고 접목이 가능한 모든 제품을 준비해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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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전용 키오스크 및 셀프계산대 / 현재 저희 상표로 적용되어 있어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100만원이 들어가든 1,000만원이 들어가든 소중하게 모은 나의 자산을 투자하는 것이라면,
직접 눈으로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쇼룸도 그런 취지로 준비한 것입니다.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데, 정보가 없거나, 어려우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시면,
해결방법을 같이 찾아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Part 4에서는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한 내용과 창업 시 준비사항에 대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지금 직접 해보는 중이라서요..^^)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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